NEW PARTHENON(뉴 파르테논)

긴자 7초메 하나츠바키도오리에 위치한 명문 클럽 NEW PARTHENON(뉴 파르테논). 이 가게는 1978년 개업 이래 긴자의 고급 클럽 문화를 오랫동안 지켜왔다. 규모와 오랜 전통을 바탕으로 한 분위기가 특징이다. 2016년 전면 리뉴얼을 통해 현대적인 분위기로 탈바꿈했지만, 그 안에 숨 쉬는 전통의 정신은 변함없이 유지되고 있다. 무엇보다도 주목할 만한 것은 호스티스와 스태프들의 높은 정착률이다. 긴자의 고급 클럽에서는 오래 근무하는 것이 어렵다고 알려져 있다. 하지만 긴자 파르테논에서는 입사 초창기부터 오랜 기간 활약하며 5년, 10년, 10년을 거쳐 간부가 된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이 가게에 대한 자부심을 계속 이어갈 수 있는 것이다. 이러한 전통과 분위기를 인정받아 긴자 파르테논 출신 캐스트가 활약하는 모습은 긴자 밤의 얼굴을 상징하는 하나의 풍경이라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