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이너가 사랑하는 책을 모은 특별한 서점이 긴자에 기간 한정 오픈.

올 봄, 긴자 7초메의 '메종 드 뮤제 뒤 몽드(이하 MMM)' 지하 1층에 색다른 서점 '긴자 세븐초메 서점'이 등장했다. 이 서점은 2024년 5월 31일까지 기간 한정으로 '디자인을 즐기다'라는 테마로 시대와 장르를 초월한 21명의 유명 디자이너가 선정한 마음에 남는 책을 전시, 판매하고 있다. 또한, 예술과 디자인을 전문으로 하는 서점 주인이 선택한 '특별한 책장'도 설치되어 있다.

MMM은 프랑스 국립미술관 연합과 다이니폰 인쇄 주식회사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도서관 기능과 부티크를 겸비한 예술 공간이다.

긴자 시치초메 서점의 볼거리

이미지 출처 : https://www.mmm-ginza.org/event/backnumber/

  • 긴자 북클럽: 이번 행사의 부제이자 책을 통한 교류를 중요시하는 콘셉트가 특징이다. 전시되는 '소중한 책'에는 아사바 카츠키, 카사이 카오루, 사이토 오히데유키, 조부에 신을 포함한 디자이너들이 직접 고른 책들이 전시되며, 각 디자이너가 고른 3권의 책에 얽힌 이야기를 담은 손글씨 책갈피와 함께 소개된다.
  • 명물점주 셀렉트디자인 전문 헌책방 '퍼지나'와 해외 아트북을 취급하는 '노스토스북스'의 오너가 직접 고른 책 전시도 빼놓을 수 없는 볼거리다.

이미지 출처: 다이니폰 인쇄 주식회사 ICC 본사 긴자 시치초메 서점

특별 이벤트

  • 디자이너 토크오카자키 마리코, 다치바나 분호, 오카자키 토모히로 등이 그들에게 특별한 세 권의 책에 대해 이야기하는 토크 이벤트가 예정되어 있다.
  • 다치바나 문호와 프래질북스 전시: 다치바나 분호 작가와 프라이빗 갤러리 '프래질북스'가 책을 주제로 한 전시를 진행한다.

또한, 인접한 '긴자 그래픽 갤러리'에서는 문자와 언어의 시각 예술을 시상하는 'TDC 2024'의 수상작과 후보작이 전시되어 있다. 디자인과 예술에 관심이 있는 분이라면 이번 기회에 긴자를 방문해 보는 것은 어떨까.


'긴자 세븐초메 서점' 기간: 2024년 4월 1일(월)~5월 31일(금) ※일요일, 공휴일 휴무
장소: MMM(메종 드 뮤제 드 몽드)
주소:도쿄도 츄오구 긴자 7-7-4DNP 긴자 아넥스
전화: 03-3574-2380
영업시간: 11:00am-7:00pm 문의처: 문의처https://www.mmm-ginza.org/CGI/inquire/form.cgi